기술사 답안 공개 여부

한국산업인력공단 자격시험 홈페이지인
Q-net의 고객지원-자료실-기출문제(기술사)에는
2001년부터의 기술사 기출문제를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.

등록된 자료 중 2021년도 내용부터는
문제 하단에
"채점기준 및 기준답안은 [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 제9조 제1항 제5호]에 의거 공개하지 않습니다"
라는 내용이 있습니다.

해당 법률 내용을 찾아보면

https://www.law.go.kr/법령/공공기관의정보공개에관한법률/(20211223,17690,20201222)/제9조

공공기관의정보공개에관한법률

제9조(비공개 대상 정보)
제1항 공공기관이 보유/관리하는 정보는 공개 대상이 된다. 다만,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정보는 공개하지 아니할 수 있다.
제5호 감사/감독/검사/시험/규제/입찰계약/기술개발/인사관리에 관한 사항이나 의사결정 과정 또는 내부검토 과정에 있는 사항 등으로서 공개될 경우 업무의 공정한 수행이나 연구/개발에 현저한 지장을 초래한다고 인정할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는 정보.

의 경우, 공개하지 않을 수 있다고 하며,
기술사 답안의 경우 '시험' 또는 '(채점 등을 통한 합격자 결정의) 내부검토 과정'에 해당하여 공개 대상이 되지 않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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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험자 입장에서는
채점기준과 기준답안의 공개가
문제와 답안에 대한 불확실성을 없애는 것이겠지만,

기술사 법의 제2조(정의)의 내용과 같이
[고도의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에 입각한 응용능력을 보유한 사람]을 기술사로 정의하고 있으므로,

'이 문제의 답은 이 것'이라고 외워서 답안을 작성하기보다
자신의 지식과 경험으로 문제 해결 과정을 작성하는 것이 기술사 시험의 목적에 부합하는 것입니다.

딱 맞는 답은 알려줄 수는 없다고 합니다만,

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하고,

원하는 답안을 작성하는 것이 합격에 이르는 길입니다.